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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과열지구 용인·구리 추가 검토
정부는 청약 과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용인·구리·수원 등 수도권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추가로 묶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과천·분당은 새로 분양될 아파트는 거의 없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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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캠프 밖 인재 등용이 국정 운영 성공 좌우한다
김호균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2018년도 한국거버넌스학회장 ‘366대 1, 292대 1’, ‘1100’. 최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7급 행정직 공무원 경쟁률과 전라북도 7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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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혁신 중소기업에 청년 일자리 5만 개 만들자
━ 경제분과 청년 실업률 5%로 낮추자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근 6개월 인턴으로 중견기업에 들어간 이모(27)씨는 “대졸 직후 실업자가 안 되고 일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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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태의 퍼스펙티브] 청년 인구 줄어들어도 청년 실업 해소되지 않는다
━ 인구학으로 읽는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상찮다. 문재인 대통령은 연두 기자회견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2017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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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경력, 공무원 호봉 인정 않기로
시민단체 근무 경력을 공무원 호봉에 반영하겠다는 정부 계획이 유보됐다. 지난 4일 계획안을 발표한 지 나흘 만으로 공직사회에서는 사실상 ‘철회’로 받아들이고 있다.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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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면접 안 봐 학생부·자소서·추천서 평가가 당락 좌우 (학생부종합 전형)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학생부종합 전형 모집 인원을 지난해보다 늘렸다.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20명 늘어난 260명(17.7%), 강원인재 전형은 1명 증가한 79명, 사회공헌배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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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4년제 대학 간판이 밥 먹여주나?" 2년제 군장대 뜬 이유
다른 대학을 다니다 올해 군장대 신재생에너지화공계열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학교 실험실에서 오태선 교수의 지도 아래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군장대]“지금까지 취업을 준비하며 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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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인생플랜] ⑤ '통기타'로 내 안의 보화를 캔다
25년 동안 잘 나가는 '사장님'이었던 정중구(65)씨. 그가 4년 전부터 통기타 밴드의 기타리스트가 됐다. 정 씨의 통기타 밴드는 2013년 은퇴한 50∼60대 지인 4명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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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0억 없인 꿈도 못 꿔···개포 8단지, 부자만의 잔치?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개포주공 8단지(개팔) 재건축 사업. 올 상반기 분양되는 최대 관심 단지다. 중도금 집단 대출이 안 된다. 분양을 받으려면 자기 돈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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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개포8단지 당첨되면 로또?···10억 올라도 남는건 2억
개포8단지 견본주택에 들어가기 위해 길게 늘어서 있는 방문객 행렬. 당첨만 되면 수억원을 안겨줄 수 있는 '로또'가 될까. 개포8단지.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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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너마저"…미달속출하자 분양가 내리거나 분양연기 비상
[권영은기자] '청약 불패' 행진을 이어왔던 세종시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찮다. 최고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뜨거웠던 청약 열기가 조금씩 식어가면서 가을 분양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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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맛 나게 하는 뻔하지 않은 상상력…이들이 작은 영웅이다
컬처디자이너는 세상을 뒤흔드는 뉴스의 주인공은 아니다.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펼쳐 더 따뜻하고 희망적인 세상을 만든다. 그들은 뻔한 생각에 안주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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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우리 사회를 조용히 바꾸는 사람들
윤석만사회부문 기자벌을 키워 지구 별을 살리겠다? 처음 들은 도시양봉가 박진(33)씨의 말은 황당했다. 그깟 꿀벌이 무슨 대수라고. 그러나 박씨가 풀어놓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 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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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그만둔 30대, 나눔 운동가 변신…같이 나누는 가치
7급 외무공무원 자리 박차고'1+1 비누 나눔' 운동가 변신1개 팔면 1개는 저개발국에천연비누 제조업체 ‘소프 컴패니언’ 대표 정명진(34)씨는 2013년부터 ‘1(소비)+1(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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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약 열풍
세종시의 아파트 청약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올해 처음 분양한 단지가 청약 접수 첫날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청약 1·2순위 접수를 한 호반건설의 베르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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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맨 외국행 막자" 베테랑 30명, 반도체 특허심사관 채용
국내외 반도체 전문가들이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공직에서 활용하게 됐다.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구미 SK 실트론을 방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생산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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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경쟁률, 31년 만에 최저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9~11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53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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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국 띄운 윤 정부…다음은 경찰대 개혁
경찰국 신설을 둘러싸고 경찰 조직 내부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경찰대 개혁 추진을 시사했다. 소수의 경찰대 출신이 경찰 고위직을 대부분 차지하는 현상은 불합리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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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한국, 해외봉사 세계 2위 … 실버 바람이 거세다
━ 논설위원이 간다 - 남정호의 '세계화 2.0' 2013년 6월 세네갈에서 KOCIA 해외봉사 단원과 주민들이 식수개발사업으로 만들어진 식수대에서 깨끗한 물이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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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캠프 출신 도서관 부정 채용… 관련자 2명 실형 선고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를 시 산하 기관인 도서관에 부정 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캠프 전 핵심 관계자와 성남시청 전 간부 공무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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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3명 뽑는다더니 19명…공수처 탈락자들 소송도 검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소속 검사 정원(처장·차장 제외 23명)에 못 미치는 19명(부장검사 2명, 평검사 17명)만 청와대에 추천한 것을 두고 탈락한 지원자들이 반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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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 몰락 가속화] 경북·부산·충남대 신입생 10명 중 1명 이탈, 지역거점대학 교수도 학생도 서울로 대탈출
━ SPECIAL REPORT 지난해 5월 지역대학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송봉근 기자 지역 대학 학생이 떠난다. 교수도 자리를 옮긴다. 이들의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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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응시자 98% "면접시험 때 노재킷·노타이 찬성"
검정·감색 정장에 흰색 와이셔츠, 검정 치마에 흰색 블라우스, 꽉 졸라맨 넥타이와 검정 구두. 공무원 면접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복장이다. 열에 아홉은 이런 복장으로 면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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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아파트가 3억 됐다…상승률 1위→하락률 1위, 세종시 눈물
2020년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차지했던 세종시가 올해는 정반대로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사진은 세종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지난 26일 오후 찾은 세종시 어